■ '투기 의혹' 손혜원 의원 기자회견 전문 <br /> <br />- "당에 더 이상 부담 주지 않겠다...당적 포기" <br />- "분신과 같은 당적 포기, 쉽지 않은 결정" <br />- "SBS를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고발할 것" <br />- "국회의원직 사퇴 대해선 스스로 판단할 것" <br />- "의혹 하나라도 확인되면 의원직 사퇴" <br />- "엄정한 판단·검찰 조사 받을 것" <br /> <br />[손혜원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 />안녕하십니까, 저는 마포을의 국회의원 손혜원입니다. 대표님과 홍영표 원내대표님의 며칠에 걸린 간곡한 만류가 있었지만. 그래서 좀 더 며칠을 지켜 보고 결정을 하겠다고 생각했지만 더 이상 온 국민을 이렇게 의미 없는 소모전 속으로 몰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에 더 이상 부담주지 않고 그리고 제 관련된 문제기 때문에 제 결백에 관련된 문제이고 제 인생에 관련된 문제기 때문에 제가 해결을 하겠다. 만약에 허락을 해 주지 않으신다면 저 혼자 나가서 그냥 선언하겠다라고 강력하게 말씀드려서 오늘 이 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준비해온 전문을 읽겠습니다. 40연간 일하던 디자인 업계를 떠나서 정치권으로 3년 반 전의 일이 생각이 납니다. 지금은 그때처럼 이 자리가 그렇게 생소하지는 않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비장한 마음은 그때와 어느 정도 비슷하기도 합니다.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의 홍보위원장을 맡으면서 더불어민주당이란 당명과 로고를 만들어 많은 분들께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, 지난번에 총선을 승리로 이끄는 데 한 역할을 했다라는 것에 대해서 저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제가 이 자리에서 제 분신같은 더불어민주당의 당적을 내려놓겠다는 생각은 그래서 그리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. 여러분들께서도 탈당을 한다라는 단어보다는 당적을 내려놓는다는 그 단어를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에 들어와서도 대중의 어법을 사용하려 저는 노력을 했습니다. 제가 전공했던 마케팅과 정치는 비슷한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. <br /> <br />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또는 기업은 기업의 이익의 위하여 대중을 움직이는 일이라는 부분에서 유사한 부분들이 아주 많습니다. 저는 40년 동안 기업의 이익을 위하여 대중을 움직이는 브랜드과 디자인을 개발하는 일을 맡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정치권에 들어와서도 제가 그리 생소하지 않게 이 정치권에서 제 일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저는 대중을 움직이는 방법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정치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2011075308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